[수도권]서초 삼호1차 재건축 통과… 907채 중 202채 소형 건설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8월 1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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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재건축 예정인 서초구 서초동 삼호1차아파트 8개동 907채 중 22%에 이르는 202채를 소형주택으로 건설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14일 제20차 건축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삼호1차아파트 주택재건축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

시는 △59m²(약 17.8평) 202채 △74m²(약 22.4평) 134채 △84m²(약 25.4평) 246채 △97m²(약 29.3평) 70채 △104m²(약 31.5평) 155채 △124m²(약 37.5평) 100채를 건립한다. 이 중 63채는 소형임대주택으로 공급하고 단지 내에 독서실과 주민카페, 연회장을 만들기로 했다. 전체 사업 대지면적의 12.1%에 이르는 총 4837.5m²(약 1465.9평)를 녹지와 공원 등으로 기부한다. 시 관계자는 “이곳은 주민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주민공동시설을 아파트 최상층에 설치한 게 특징”이라고 말했다.

강경석 기자 coolup@donga.com
#서초 삼호1차 아파트#재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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