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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보]통영 실종 초등학생 숨진 채 발견…용의자는 ‘성범죄 전과’ 이웃 주민
동아닷컴
입력
2012-07-22 14:31
2012년 7월 22일 14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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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실종 초등학생 숨진 채 발견
경남 통영에서 실종된 초등학생 한아름(10)양이 숨진채 발견됐다.
통영경찰서는 22일 한 양의 집 근처에 사는 용의자 김모(44)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다.
김씨는 한 양의 집 근처에서 고물 수집을 하는 이웃 주민으로 성범죄 전과가 있었다.
경찰은 김 씨의 자백을 받아 이날 한 양의 집에서 비교적 멀리 떨어진 통영시 인평동의 한 야산에서 마대자루에 담겨 있는 한 양의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은 한 양의 시신을 통영시내 병원으로 옮겨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산양초등학교 4학년인 한 양은 지난 16일 오전 7시30분께 학교에 간다며 집을 나선 뒤 이날 오전까지 연락이 닿지 않았다.
경찰은 지난 20일 수사본부를 구성한 후 수백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수색작업을 벌여왔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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