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화분녀, 영상 공개된지 20시간만에 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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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7월 19일 09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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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용인 화분녀’ 차 세우고 돈가스 가게로 가더니…
일명 ‘용인 화분녀’가 범행 영상 공개 20시간 만에 자수한 것으로 드러났다.

‘용인 화분녀’ CCTV 영상을 공개하며 억울함을 호소했던 한 누리꾼은 18일 영상을 처음 올렸던 커뮤니티를 통해 “모든 회원님들께 우선 감사하다는 말씀 올린다. 영상을 올린 지 20시간밖에 안됐는데 당사자가 가게로 찾아왔다”고 밝혔다.

이어 “동영상을 내려주기로 했다.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용인 화분녀’ 사건은 지난달 20일 한 중년 여성이 새벽 5시 20분 경 용인 수지구 한 돈가스 가게 테라스에 놓여 있던 화분을 몰래 가져가 논란이 되었었다. 게시물을 올린 누리꾼은 “화분을 너무 어이없이 절도 당했다”며 “CCTV 자료를 지구대에 보냈지만 찾기 힘들다는 말을 해서 인터넷에 알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동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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