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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정찰총국 대남 디도스공격 코드 반입 30대 기소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6-28 22:11
2012년 6월 28일 22시 11분
입력
2012-06-28 18:05
2012년 6월 28일 18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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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검 천안지청 형사1부(이완식 부장검사)는북한 공작원과 접촉해 디도스(DDos) 공격용 악성코드가 숨겨진 게임 프로그램을 국내로 들여와 유통한 혐의(국가보안법상 회합통신 및 편의제공)로 조모(39) 씨를 구속기소했다고 28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조 씨는 지난 2009년 9월 중국 선양에서 북한의 대남공작기구인 정찰총국의 공작원과 만나는 등 연락을 주고받으며 불법 사행성 프로그램 제작 및 개발비 명목으로 수천만원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조 씨는 자신의 인터넷 게임 서버가 북한의 디도스 공격에 활용되는 것을 알면서도 싼값에 게임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이들에게 의뢰했던 것으로 조사결과 드러났다.
실제로 북한 공작원은 이를 통해 2700여대의 컴퓨터에 악성코드를 감염시켜 '좀비PC'로 만든 뒤 인천공항 등에 사이버테러를 하려 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검찰은 밝혔다.
조 씨는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과 관련, 북한 공작원을 경유해 이메일로 조전을 보내기도 했다고 공안당국은 전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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