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여수엑스포 ‘해군의 날’ 행사… ‘아덴만 여명작전’ 재연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6월 1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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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엑스포조직위원회는 16일 전남 여수항 인근 해상에서 해군 이지스 구축함 1척, 구축함 2척, 호위함 2척, 초계함 2척, 유도탄 고속함 2척, 고속정 4척 등 함정 13척이 해상 사열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또 해상초계기 2기, 대잠헬기 3기, 상륙헬기 4기 등의 항공기가 좌승함인 독도함(LPH)에 대해 해상 및 공중 사열을 했다.

해군 특수전여단(UDT/SEAL) 요원들은 아덴 만 여명 작전 재연 시범을 선보였고 석해균 선장이 훈련을 참관했다. 특수전여단 요원들이 헬기 등을 이용해 새누리호(목포해양대 실습선·상선 모사)에 침투해 선박에서 인질을 구출하고 테러범을 진압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해군 관계자는 “세계 최초로 해양 엑스포가 열리는 여수에서 15일부터 3일 동안 해군의 날 행사를 갖게 돼 이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
#여수엑스포#해군 이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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