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이버대, 교과부 ‘선취업-후진학’ 사업 선정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5월 7일 11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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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사이버대(총장 김중순)가 최근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추진하는 '2012 사이버대학 선취업-후진학 특성화 사업'대학으로 선정됐다.

'선취업-후진학 특성화 사업'은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자의 취업률이 급상승하면서 이들에게 일과 공부를 함께 할 수 있도록 마련한 제도로 교과부가 올해 신규 추진하는 사업이다.

고려사이버대는 이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내년부터 전기전자공학과를 신설하고 신입생을 모집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생은 고려사이버대에서 공학교육을 받으면서 전공분야를 살려 전문성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중순 고려사이버대 총장은 "이번 특성화 사업 선정을 계기로 전자전기공학은 물론 생명공학과 산업공학 등 사이버교육의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사이버대학으로는 드물게 본격적인 사이버 공학교육을 실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혁 기자 blinddan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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