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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클럽서 만취 여대생 돌아가며 성폭행 4명 구속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4-27 13:22
2012년 4월 27일 13시 22분
입력
2012-04-27 09:46
2012년 4월 27일 09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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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진경찰서는 27일 술에 취한 여성을 모텔로 유인해 차례로 성폭행한 김모(31) 씨 등 4명을 특수강간 혐의로 구속했다.
김 씨는 4일 새벽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의 한 클럽에서 만난 대학생 A(20·여)씨와 술을 마시던 중 A씨가 정신을 잃자 인근 모텔로 데려가 성폭행한 혐의다.
김 씨는 A씨를 성폭행하는 장면을 휴대폰으로 촬영해 박모(25) 씨 등 3명의 전화기로 보냈다. 이를 본 박 씨 등은 모텔로 찾아가 차례로 A씨를 성폭행한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 4명은 1년 전 클럽에서 우연히 만나 자주 어울려 다녔다. A씨는 친구와 클럽을 찾았다가 친구가 자리를 비운사이 이 같은 일을 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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