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캐피탈 사칭 신종 전화 사기 기승

  • 동아일보

최근 보이스 피싱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삼성캐피탈을 사칭한 신종 전화 사기 사건이 발생하고 있다.

삼성카드는 27일 "최근 고객을 대상으로 삼성카드 또는 삼성캐피탈을 사칭해 대출 신청과 수수료를 요구하는 신종 사기 사건이 발생하고 있다"며 "피해 입는 일이 없도록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삼성카드에 따르면 삼성캐피탈은 2004년 합병 이후 삼성캐피탈이라는 상호는 더 이상 사용하지 않고 있다. 때문에 삼성캐피탈이라고 전화 올 경우 불법 대부업체나 사기범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이 같은 사기전화는 삼성카드의 대표전화(1588-8700, 1588-8600)로 발신번호를 조작해 걸려오는 경우가 많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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