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여친 이럴 때 ‘바람’ 피우고 싶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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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3월 21일 10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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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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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회사 '레드힐스'가 회원 690명(남성 334명, 여성 356명)을 대상으로 '봄과 바람의 연관성'에 관해 설문조사한 결과 '마음이 제일 들뜨는 계절로 여성은 '봄(237명·66.6%)'을 1위로 꼽아 10명 중 7명이 봄을 타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파이낸셜뉴스 인터넷판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남성은 '여름(182명/54.5%)'을 1위로 꼽아 여름을 위해 미리 몸 관리 등에 더 집중하는 경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바람피우고 싶어질 때'를 묻는 설문에는 여성은 '애인이 무심할 때, 권태기일 때(145명·40.7%)', 남성은 '다른 매력적인 이성이 나타났을 때(103명·30.8%)'가 1위로 뽑혔다.

여성은 '다른 매력적인 이성이 나타났을 때(131명/36.8%)'가, 남성은 '순간적인 충동이나 호기심이 생길 때(87명/26%)'가 2위로 집계됐다.

애인이 바람피운 사실을 알았을 경우 남녀 모두 '미련 없이 헤어진다(남성 134명·40.1%, 여성 172명·48.3%)'가 1위로 선정됐다.

2위도 '당장 찾아가 따진다(남성 124명·37.1%, 여성 117명·32.9%)'로 동일했다.

그러나 남성의 3위는 '한번은 용서한다(41명/12.3%)'인 반면, 여성은 '맞바람 피운다(38명·10.7%)'를 선택해 서로 다른 모습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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