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짤라?” 복수심에 회사 찾아간 ‘포맷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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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3월 15일 11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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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포맷녀’ 등장, 해고 당한 여직원의 복수 CCTV 포착

CCTV 영상 화면 촬영
CCTV 영상 화면 촬영
최근 등장한 ‘택시 막말녀’에 이어 ‘컴퓨터 포맷녀’ 영상이 등장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문제의 영상 속에 등장하는‘포맷녀’는 자신을 해고한 회사에 복수하기 위해 회사 컴퓨터를 몰래 초기화 시킨다.

이 CCTV영상은 지난 13일 오전 한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회사 잘리고 복수하러 온 포맷녀’라는 제목으로 게시됐다.

1분 10초 분량의 이 영상 하단에는 2012년 2월 26일 날짜와 새벽 01:02:40~01:19:22 시간이 적혀있어 지난 26일 새벽에 일어난 일로 추측된다. 그러나 국내에서 일어난 일인지, 해외에서 일어난 일인지 정확한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다.


▲동영상=컴퓨터 ‘포맷녀’ 등장, 해고 당한 여직원의 복수 CCTV


이 영상은 사무실에 설치된 컴퓨터를 일일이 돌아다니며 포맷을 하는 여성의 모습이 담겨 있다. 통쾌한 복수극에 만족을 하는지 이 여성은 중간에 춤을 추는 행동을 보이기도 한다.

CCTV만으로는 이 여성이 어떠한 작업을 하는지는 구체적으로 알수 없지만 게시자에 따르면 사무실 내 컴퓨터를 모두 포맷했다고 설명했다.

동영상 끝무렵에는 컴퓨터 포맷이 진행되고 있는 장면을 확대한 CCTV 영상이 나온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정말 어이없다” “날라간 파일은 어떻게 복구하냐”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동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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