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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단독/이철규, 전화로 알아낸 수사정보 유동천에 전달
채널A
업데이트
2012-03-09 23:25
2012년 3월 9일 23시 25분
입력
2012-03-09 22:05
2012년 3월 9일 22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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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뉴스 ‘뉴스A’ 방송화면 캡쳐.
[앵커멘트]
저축은행 회장으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이철규 전 경기지방경찰청장.
그가 돈을 받은 이유가
조금씩 밝혀지고 있습니다.
직접 전화를 걸어 알아낸 수사 정보를
알려준 대가였습니다.
신재웅 기자의 단독 보돕니다.
▶
[채널A 영상]
단독/이철규, 전화로 알아낸 수사정보 유동천에 전달
[리포트]
지난해 3월,
당시 경찰청 정보국장이던 이철규 전 경기지방경찰청장은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장에게 직접 전화를 걸었습니다.
전화통화에서 불법대출 사건의
수사가 시작됐다는 사실을 확인한
이 전 청장.
수사 개시정보를 평소 알고 지내던 같은 고향 출신의
유동천 제일저축은행 회장에게 알렸습니다.
이 전 청장은
수사가 진행된 뒤
한 차례 더 광역수사대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검찰은 최근 박모 전 광역수사대장을 소환해
전화를 받은 과정과 통화내용을 조사했습니다.
박 전 대장은 두 차례 전화를 받았고
수사에 대한 압력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박모 전 서울청 광역수사대장]
“어떤 내용 이야기하셨나요. 그때?”
“수사 잘하라고 나한테.. 그때 당시에는 뭐 압력이나 이런 건 전혀 못느꼈다고.. (검찰) 진술도 그렇게 했는데요.”
검찰은 사건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경찰청 정보국장이
수사책임자에게 전화한 배경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유 회장은
제일저축은행이 서울 강남 유흥업소 업주들에게
1500억 원대 불법 대출을 해준 혐의로
지난해 서울청 광역수사대의 수사를 받았습니다.
채널A 뉴스 신재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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