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SK건설 직원들, 기자 폭행” 경남울산기자협 문책 요구

  • 동아일보

한국기자협회 경남울산기자협회(회장 김진호)는 낙동강 보(洑) 건설 현장을 취재하던 여기자를 시공사 관계자들이 폭행했다며 책임자 문책과 재발방지책 마련을 요구하는 성명을 7일 냈다.

기자협회는 “이달 2일 오후 5시경 경남 창녕군 이방면 합천창녕보 공도교 위에서 취재를 하던 연합뉴스 경남취재본부 소속 김모 기자(25·여)에게 시공사인 SK건설 직원들이 다가와 손목을 비틀고 몸으로 밀쳐내는 등 폭행을 했다”며 “이 과정에서 김 기자는 손과 팔에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강정훈 기자 man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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