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익는 기숙학원]대입 재도전 성공을 위한 6가지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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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2월 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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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재도전을 결심했다면 진지한 마음으로 임해야 한다. 극단적으로 말해 공부를 제외한 모든 것을 포기할 마음가짐으로 1년을 생활해야 성적 향상을 이룰 수 있다.

대입 재도전에 성공하기 위해 반드시 유념해야 할 6가지 사항을 소개한다.

첫째,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상대평가이다. 높은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고난도 문항을 정복해야 한다. 수능이 쉬워진다고 해서 개념정리와 문제풀이를 ‘가볍게’만 준비한다면 또다시 실패를 경험할 공산이 크다.

둘째, 철저히 학습계획을 세운 뒤 공부를 한다. 재수생활에서 시행착오를 겪는 시간은 나중에 엄청난 피해로 돌아온다. 자신의 수준을 객관적으로 파악한 뒤 ‘단기-중기-장기’로 나눠 학습목표를 세운다. 이때 공부할 범위와 분량, 방법까지 구체적으로 정한다. 탄탄한 학습계획은 효율적인 시간관리뿐 아니라 슬럼프 방지에도 도움이 된다.

셋째, 단조로운 재수생활을 극복한다. 재수생들이 슬럼프에 빠지는 근본적인 이유는 ‘하루하루 똑같은 생활이 반복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는 스스로가 반드시 극복해야 할 부분이다. 대학에 합격하는 자신의 모습을 떠올리며 하루하루 새롭게 공부 의지를 다진다. 만약 혼자서 극복이 어렵다면 기숙학원 강사에게 상담을 받거나 재수생활을 같이 하는 친구들과 대화를 나누며 고민을 함께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넷째, 자신에게 꼭 맞는 ‘믿을 만한’ 재수학원을 선택한다. 성적 향상과 생활 관리는 결국 ‘어떤 재수학원을 선택하느냐’에 달려 있다. △정확한 입시정보를 바탕으로 꾸준히 컨설팅을 해주는지 △강사진은 우수한지 △재수학원 시스템과 내 공부 스타일은 어울리는지 등을 확인한다. 반드시 재수학원에 방문해 상담을 거친 뒤에 등록을 결정하는 게 좋다.

다섯째, 재수한다는 사실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인다. 재수한다는 점을 부끄럽게 생각하거나 스스로 실패했다고 여기면 공부를 하는 데 자신감이 떨어지고 이는 또 한 번의 ‘좌절’로 나타날 수 있다. 반드시 성공한다는 자신감을 갖는다. 단, 진정한 자신감은 자기최면이 아니라 노력하는 모습에서 기를 수 있음을 명심한다.

여섯째, 규칙적으로 생활해 건강을 관리한다. 재수생활은 하루하루 극도의 긴장과 두려움을 극복해야 하므로 고교 시절보다 체력 소모가 크다. 특히 9월 모의고사 이후 급격히 체력이 저하되고 이로 인해 슬럼프를 겪는 재수생이 결코 적지 않다. 제때 식사하고 규칙적으로 잠자리에 들어 항상 건강한 몸과 마음을 유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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