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작전사령부는 ‘2011 부산국제해양대제전’ 기간인 26일부터 29일까지 남구 용호동 해군 부산작전기지에서 최신 함정 5척을 시민에게 공개한다. 공개 대상은 해군이 보유한 가장 큰 함정인 독도함(대형 수송함, 1만4500t), 한국형 구축함 최영함(4400t), 군수지원함 화천함(4200t), 소해함 해남함(880t), 유도탄 고속함 서후원함(440t) 등이다. 공개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행사장에선 페이스페인팅, 해군 캐릭터 인형과 기념촬영(포토존), 해군 제복 착용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개인 차량으로 행사장에 출입할 수 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옛 남부경찰서(경성대 부근) 앞에서 부대로 가는 셔틀버스를 타거나 부산작전기지 정문에서 신분 확인을 거쳐 들어갈 수 있다. 벡스코 전시홀에 마련된 해군 홍보관에서는 세종대왕함 등 해군 함정을 몰고 세계 50개 항구에 입항해 보는 가상 항해 체험 등 4개 전시관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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