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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도교육감, 곽노현 교육감 면회, “보석 허락” 주장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05-22 10:17
2015년 5월 22일 10시 17분
입력
2011-10-05 16:33
2011년 10월 5일 16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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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곤 경기도교육감, 민병희 강원도교육감,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은 5일 오후 경기도 의왕 서울구치소를 찾아 20여 분간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을 면회하고 '법원은 보석을 허락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1시30분께 차량을 타고 일반면회실로 곧장 들어갔다가 면회를 마친 뒤 오후 2시40분께 구치소 정문으로 걸어 내려왔다.
일반면회로 주어지는 면회시간은 10분이지만 구치소 측과 협의해 20분 동안 이야기를 나눴다.
김상곤 교육감은 "(곽 교육감) 표정이 아주 편안해 보였고 안정된 모습이었다"라며 곽 교육감의 현재 상태를 전달했다.
그는 "곽 교육감이 '기억 투쟁 중이다. 기억을 되살려 내는 게 쉽지 않지만 다행스럽게도 머릿속에 잡소리가 없다'라며 자신은 파렴치한 일을 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안승태 대법원장이 취임하면서 '불구속 재판을 원칙으로 할 것'이라고 말했듯이 곽 교육감도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의지를 밝혔다.
김승환 교육감은 "구속수사는 말도 안 된다"라며 "실체적 진실이 곧 밝혀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면회실에 함께 들어간 김갑수 정치검찰규탄·곽노현교육감 석방·서울혁신교육지키기기 전국공동대책위원회 대변인은 "곽노현 교육감은 검찰 조서 등을 포함한 모든 사건관련 자료를 공개할 뜻이 있다"라고 곽 교육감의 입장을 밝혔다.
면회를 마친 교육감 3명은 경기도 수원의 라마다호텔에서 열리는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에 곽노현 교육감 보석과 관련한 안건을 제기해 모든 교육감과 논의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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