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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충주국제조정경기장 입찰비리 연루 대학 교수 자살시도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1-09-16 19:04
2011년 9월 16일 19시 04분
입력
2011-09-16 18:09
2011년 9월 16일 18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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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국제조정경기장 시공사 입찰비리와 관련해 수사를 받던 대학 교수가 자살을 기도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16일 충북 충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11분 경 충주시 단월동의 한 사찰 앞에서 충주 모 대학 A(64) 교수가 제초제를 마시고 자신의 차 옆 길바닥에 앉아 시름하는 것을 지인인 이모(51)씨가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가 현재 충남의 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그는 지난 4월14일 오전 11시 경 자신의 연구실에서 대안설계 심의 때 높은 점수를 달라는 이씨의 청탁과 함께 사례금으로 현금 30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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