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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뉴스테이션]귀성길 비… 구름에 가린 추석 보름달
동아일보
입력
2011-09-09 17:00
2011년 9월 9일 1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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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태풍의 영향으로 고향 가시는 길 날씨가 좀 궂을 것 같습니다.
이번 추석엔 밝은 보름달도 보기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정혜연 기자가 추석 연휴 날씨 전해드립니다.
[기자]
우리나라 서쪽에서는 기압골이 자주 다가오고 남쪽에서는 약한 태풍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태풍은 곧 없어질 정도로 힘이나 크기가 약해 직접적인 영향은 주지 않을 것 같은데요,
하지만 태풍 때문에 추석연휴 내내 비가 이어질 걸로 보입니다.
또 바다에는 파도가 높게 이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여,
뱃길로 고향 가시는 분들은 출항여부 미리 확인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연휴 첫날인 내일 오후부터는 남부지방에 비가 시작되고 일요일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태풍 진로 앞에서 밀려오는 수증기까지 합쳐져 집중호우가 내릴 수 있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이후 비구름은 북쪽으로 올라와 중부지방에 일요일 오후부터 연휴 마지막 날까지 비를 뿌리겠는데요,
특히 일요일과 월요일에 많은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추석인 12일 서울은 아침기온 22도, 낮기온 27도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연휴기간 내내 중부지방은 덥지도, 일교차가 그리 크지도 않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남부지방은 추석날 대구의 낮 기온이 28도까지 오르겠고
다른 곳은 27도 정도로 덥지 않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고향 가시는 길은 내일 오전 8시부터 모레 오후 4시가 가장 밀리고
서울 오시는 길은 추석 당일 정오부터 연휴 마지막날 자정까지 내내 정체가 이어질 것 같습니다.
빗길 때문에 더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니까 출발시간 잘 조절하시고 안전운전 하셔서 고향길 건강히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채널A 뉴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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