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시민 5명만 모이면 강사가 찾아가요”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6월 28일 03시 00분


코멘트

대전시, 8월부터 ‘배달강좌’

대전시는 시민 5명 이상이 신청하면 강사가 직접 찾아가 강의하는 ‘평생학습 배달 강좌제’를 8월부터 시행한다. 대덕구청에서 처음 시행한 것을 대전시가 받아들여 확대하는 것으로 수요자 중심의 신개념 학습서비스다. 생활공예, 예술교양, 건강, 어학 등 ‘배달’이 가능한 모든 강좌가 대상이며 수강료는 무료. 수강자는 재료 및 교재비만 부담하면 된다.

대전시는 이를 위해 다음 달 15일까지 강사를 모집한다. 강사 응모 자격은 대전시에 주소를 둔 교원자격 보유자나 해당분야 전문자격증 소지자로 1년 이상의 교육훈련 또는 실무경력이 있고 광역단위 대회 이상의 수상경력이 있는 사람이다. 대전평생교육 홈페이지(edulife.daejeon.go.kr) ‘배달강사 등록’란에 강사 프로필과 관련 서류를 준비해 응모하면 된다. 강사에게는 1시간 3만 원(초과 1시간 2만 원)의 강사료가 지급된다. 자세한 문의는 대전시 교육지원담당관실(042-600-2184).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