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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개포동 판자촌 화재, 초등학생 불장난이 원인
동아일보
입력
2011-06-13 21:07
2011년 6월 13일 21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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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수서경찰서는 13일 강남 판자촌에 장난으로 불을 지른 혐의(현주건조물방화)로 김모(9, 초3) 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김 군은 전날 오후 4시 56분 경 강남구 개포동의 판잣집 밀집지역인 재건마을 안에 있는 재활용품 야적장에 불을 질러 일대 3300㎡ 중 990㎡를 태운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불로 109가구가 거주하는 가옥 33채 중 50가구가 사는 13채가 소실돼 100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했다.
조사 결과 김 군은 양재천 인근에서 자전거를 타고 놀다가 주운 일회용 라이터로 나무 젓가락에 불을 붙여 한 판잣집 입구에 있던 스티로폼에 올려놓아 불을 낸 것으로 드러났다.
김 군은 경찰에서 "불이 꺼지지 않고 번져서 깜짝 놀라 자전거를 타고 도망갔다"고 말했다. 경찰은 마을 CCTV에 찍힌 남자 어린이가 불이 난 집 앞에 있다가 떠나고서 연기와 화염이 발생한 점을 토대로 탐문해 이날 오후 김군을 붙잡았다.
경찰은 김 군을 상대로 불을 지른 동기와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하고서 형사 미성년자인 점을 고려해 훈방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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