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연극속으로… 전국 연극제 오늘부터 21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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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6월 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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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극단 거울의 ‘그녀들만이 아는 공소시효’. 전국연극제 집행위원회 제공
전남 극단 거울의 ‘그녀들만이 아는 공소시효’. 전국연극제 집행위원회 제공
강원 원주시가 3∼21일 연극의 세계로 빠져든다.

전국 연극인의 대축제인 제29회 전국연극제가 3일 오후 7시 백운아트홀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연극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연극제의 주제는 ‘웃어라 울어라 감동하라’.

전국 연극인 1500여 명이 참가하는 연극계 최대의 잔치다.

이번 연극제에는 시도 연극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전국 15개팀이 참가해 경연을 벌인다. 치열한 지역 예선을 통과해 작품성 예술성을 겸비한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러시아 예르몰르 브이 극장의 ‘나비처럼 자유롭게’와 카자흐스탄 국립고려극장의 ‘곰’ 등 해외극단 초청공연도 열린다.

원주=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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