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은 ‘지구의 날’… 대중교통 이용 - 한등 끄기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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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4월 1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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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생활로 지구를 살립시다”

제41회 ‘지구의 날’(4월 22일)을 앞두고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이 벌어진다. 환경부와 대통령 직속 녹색성장위원회는 지구의 날 전후로 관계 부처, 지방자치단체, 시민단체와 함께 녹색생활 실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16일 경북 상주에서 개최된 ‘제3회 대한민국 자전거 축전’(행정안전부 주관) 개막식을 시작으로 22일까지 지속된다. 18일에는 출퇴근을 대중교통으로 하자는 ‘녹색 출근 캠페인’(환경부 주관)이 열린다. 환경부 관계자는 “각 부처 및 지방자치단체 소속 공무원의 참여로 전국적으로 약 30만 대의 차량이 운행을 멈출 것으로 예상한다”며 “주 1회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연간 31만여 원이 절약된다”고 설명했다.

환경부는 또 18일부터 22일까지 대중교통이용 녹색생활실천을 주제로 ‘함께 해요, 녹색 생활’ 행사를 청계광장과 청계천로를 중심으로 갖는다.

정부 부처는 물론 지자체 산업계가 참여하는 ‘전 국민 한등 끄기’ 행사도 열린다. 환경부는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진행되는 ‘한등 끄기’ 행사에 전 국민이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길진균 기자 le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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