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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KINS“전국 12곳 빗물시료 분석…방사성 물질 없어”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1-03-22 11:01
2011년 3월 22일 11시 01분
입력
2011-03-22 10:06
2011년 3월 22일 10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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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방사성 물질 오염공포가 식수와 농작물로 번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일 우리나라에 내린 빗물에는 방사성 물질이 포함돼 있지 않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대전 대덕특구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은 전국 12곳의 지방 방사능 측정소에서 채취한 빗물시료를 정밀 분석한 결과 모든 시료에서 방사성 요오드나 방사성 세슘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고 22일 밝혔다.
시료가 채취된 곳은 서울, 춘천, 대전, 군산, 광주, 대구, 부산, 제주, 강릉, 안동, 수원, 청주이며 채취시점은 20일 오전 10시이다.
KINS 관계자는 "후쿠시마 원전에서 배출된 방사성 물질이 우리나라까지 확산되지 않았음을 뒷받침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방사성 물질이 우리나라로 올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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