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메트로 파일]은평구 기자촌에 생태공원 조성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3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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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 북한산 자락에 있는 기자촌에 생태공원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은평구 진관동 은평뉴타운 내 기자촌 철거지역 중 해발 125m 이상인 터 5만5095m²(1만6700평)에 ‘북한산자락 마을숲공원’을 만든다고 21일 밝혔다. 숲 속 놀이터, 숲 속 테라스 등이 들어서는 ‘시간의 뜰’과 농구장, 체력단련실 등을 갖춘 ‘배움의 뜰’로 구성된다. 사업비는 85억 원. 내년 7월에 완공된다.

■ ‘서울 모델리스트 콘테스트’ 열어

서울시는 패턴(옷본) 분야에서 우수한 제작자를 뽑는 ‘2011 서울 모델리스트 콘테스트’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모델리스트는 디자이너가 구상한 옷을 천으로 재단하는 일을 하는 사람이다. 응시 분야는 평면과 입체 두 가지. 제작 완성품 발표와 면접 등 3차에 걸쳐 총 7명을 뽑는다. 다음 달 22일까지 서울산업통상진흥원 홈페이지(sba.seoul.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 협성대 최문자 총장 시선집 출간

협성대는 시인 출신 최문자 총장(70·여)이 최근 시선집 ‘닿고 싶은 곳’을 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시선집에는 그동안 최 총장이 쓴 시 가운데 100편이 담겨 있다. 최 총장은 1982년 현대문학을 통해 등단한 시인으로 ‘나무고아원’ ‘그녀는 믿는 버릇이 있다’ 등의 시집을 펴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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