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공부]현직기자의 내러티브 글쓰기 비법 ‘기막힌 이야기, 기막힌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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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3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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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정보와 이야기가 넘쳐나는 시대. 주목받는 글을 쓰기 위해선 ‘스토리텔링’을 넘어 ‘내러티브’가 대세다. 내러티브란 뉴스와 이야기를 결합한 ‘스토리 뉴스(Story News)’로, 사실을 전달한다는 면에서 최근까지 열풍을 일으킨 스토리텔링과 구분된다. 25년 넘게 동아일보 기자로 재직 중인 저자(최수묵)는 좋은 소재를 골라 주목할 만한 글로 풀어내는 내러티브 글쓰기 비법을 담아 ‘기막힌 이야기, 기막힌 글쓰기’(교보문고·사진)를 펴냈다. △주제 발굴 △등장인물 설정 △인물 묘사 △관점 △구성 △리드와 엔드 △현장 묘사 △인터뷰 △다듬기 등 9가지 필수 내러티브 기술엔 기자의 전문적 글쓰기 노하우가 담겨 있다. 언론 분야 최고의 상인 퓰리처상 수상작을 포함, 세계 유수신문의 다양한 내러티브 기사를 심층 분석해 사례로 활용했기 때문. 또 황순원, 박경리, 이상 등 국내 유명 작가의 작품 속에서 내러티브 글쓰기에 적용 가능한 노하우도 소개한다. 논술을 준비하는 수험생이나 경쟁력 있는 글을 쓰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할 만하다. 1만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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