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포항 물회-문어, LA교민 입맛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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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2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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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한인축제에 초청받아

경북 포항시를 대표하는 음식인 물회와 과메기, 문어(사진)가 올가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사는 교포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포항시는 21일 “9월 22일부터 로스앤젤레스 한인타운에서 열리는 38회 한인축제에 포항 대표 음식이 초청받았다”고 밝혔다.

이 축제는 매년 40만 명가량이 참가해 지구촌에서 열리는 교포 축제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다. 최근 포항시를 방문한 로스앤젤레스 한인축제재단 배무환 회장은 “물회와 과메기, 돌문어를 먹어 보니 로스앤젤레스 한인축제에 선보여도 좋을 것 같아 공식 초청했다”고 말했다.

방진모 포항시 관광진흥과장은 “물회를 진공 냉장 포장해 가져갈 계획”이라며 “올해 로스앤젤레스 한인축제는 포항물회축제처럼 되도록 하고 싶다”는 기대를 나타냈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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