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쌍용차 희망퇴직 근로자 자택서 목숨 끊어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0-12-14 19:16
2010년 12월 14일 19시 16분
입력
2010-12-14 18:57
2010년 12월 14일 18시 57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쌍용자동차 희망퇴직자인 황모(39)씨가 자신의 집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경기도 평택경찰서는 14일 오전 7시께 황씨가 평택시 이충동 자택 화장실 문고리에 목을 맨 것을 어머니가 발견하고 병원으로 옮겼으나 이송 중 사망했다고 밝혔다.
황씨 어머니는 경찰 조사에서 "아들이 우울증 약을 복용하고 있었고 며칠 전부터 이상한 행동을 보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지체장애 3급인 황씨가 쌍용차에서 퇴직한 이후 직업을 갖지 못했다"면서 "유서가 발견되진 않았으나 타살 흔적이 없어 자살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금속노조 쌍용차지부는 성명서를 내고 "지난 4월 무급휴직자 조합원의 아내가 투신자살한 데 이어 8개월도 지나지 않아 참극이 발생했다"며 "쌍용차와 정부에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쌍용차 지부에 따르면 황씨는 왼쪽 다리가 의족인 중증 장애인으로 1996년 장애인 특별채용으로 쌍용자동차에 입사했으나 정리 해고됐고 반대투쟁을 벌이다 생계 문제로 지난해 9월3일 희망퇴직했다.
쌍용차지부 관계자는 "황씨를 포함해 쌍용차 투쟁 이후 목숨을 끊은 조합원이 지금까지 파악된 수만 5명"이라며 "이들의 염원을 실현하기 위해서라도 공장 복귀를 위한 투쟁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넷 뉴스팀
《 화제의 뉴스 》
☞ “부상당한 동료 전투화 벗기니 피가 주르륵…”
☞ 이상득 “형님예산, 늘 나온 말…왜들 이러는지”
☞ 이번엔 ‘지하철 폭행남’…여성얼굴 주먹으로 때려
☞ 대중탕 샤워실까지 CCTV로 지켜보고 있다?
☞ “오토바이에 개 묶어 끌고 다녀…” 논란 확산
☞ 1년학비 2500만원 ‘귀족학교’ 어떤 곳이기에…
☞ 33년간 174억km…보이저1호, 태양계 끝을 보다
☞ 어산지 “열정적인 사랑 나눌 ‘요부’ 원해” 글 논란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이산~ 저산~ 꽃이 피니~” 대둔산 산골마을에 울려퍼지는 장단소리[전승훈의 아트로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김 여사 23억’ 방송 줄줄이 중징계… 이게 온당한가 [사설]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고속도로 달리던 택시서 기사 뺨 때린 카이스트 교수 기소
좋아요
개
코멘트
개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