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여대는 올 정시에서 ‘가’ ‘나’군 분할 모집으로 979명을 뽑는다. 원서는 17일부터 22일까지 받는다.
이번 정시가 지난해 정시와 다른 건 수능 100% 전형을 없애고 일반학생 전형에서 수능 100%로 모집 정원 30%를 우선 선발한다는 점이다. 나머지 70%는 ‘수능70%+학생부30%’로 선발한다. 실내디자인 시각디자인 섬유미술 의상디자인학과 역시 실기 없이 같은 방식으로 선발하기 때문에 실기 준비는 부족하지만 디자인 계열에 관심이 있는 학생은 지원해볼 만하다. 반면 동양화과 서양화과는 실기 반영 비율이 올라 실기 우수자에게 유리하다. 수능은 백분위 성적으로 반영하며 수리‘가’형 선택자는 생활체육학과를 제외한 자연과학대학, 정보미디어대학 지원시 가산점 10%를 받을 수 있다. ‘나’군의 Pre-Pharm·Med학과는 수리‘가’만 반영한다. 이 학과 입학생은 2학년을 마치면 덕성여대 또는 다른 대학 약대에 지원하거나 졸업 후 의치학전문대학원에 진학할 수 있다.
이정욱 입학홍보처장 학생부는 교과 성적 석차 등급만 반영한다. 학생부 등급간 점수는 1∼5등급까지 등급별 0.5점 차로 실질 반영률이 낮다.
덕성여대는 서울권 대학 최초로 기숙영어 프로그램을 도입해 재학생들의 어학 실력 향상을 돕고 있다. 02-901-8691∼8695, enter.duksung.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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