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광주버스터미널에 ‘4D 영화관’ 문열어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11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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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 따라 의자가 움직이고 바람을 느끼며 향기까지 맡을 수 있는 ‘4D 영화관’이 광주에 문을 연다. 광주 광천동종합버스터미널 유스퀘어문화관은 29일 ‘CGV 광주터미널’에 ‘CGV 4D플렉스’를 개관한다.

문화관은 “‘4D플렉스’가 장면에 따라 의자가 움직이거나 진동이 발생하고 바람이 불고 물이 튀고 향기가 나는 효과를 통해 마치 영화 속에 들어간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만큼 실감나는 경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의자가 영화 속 영상에 따라 상하, 좌우, 앞뒤 3방향으로 움직인다. 스모그나 번개, 물방울 등 다양한 효과를 통해 생생하게 영화를 즐길 수 있다.

문화관은 ‘4D플렉스’ 개관을 맞아 홈페이지와 현장에서 오픈응원 게시판에 댓글을 남긴 관객 가운데 100명을 추첨해 30일 ‘드래곤 길들이기’ 시사회에 초대한다. 또 유료관람고객 선착순 1000명에게 입술보호제 등 선물을 증정한다. 관람 후 감상 후기를 남긴 관객에게는 경품 증정 이벤트도 마련했다.

김권 기자 goqu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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