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파일]이주여성 자립 돕는 ‘서울디딤터’ 오픈

  • 동아일보

폭력 피해를 당한 이주여성을 위해 자활지원센터가 처음으로 문을 연다. 4일 문을 여는 ‘서울이주여성디딤터’는 여성가족부와 서울시가 공동으로 서울 금천구 시흥4동 남부여성발전센터에 건립했으며 가정폭력 피해를 당한 이주여성의 자립을 돕는다. 지하 1층과 지상 3층 건물에 이주여성 및 자녀 40여 명이 함께 생활할 수 있는 방 17개와 교육장, 공동작업장, 상담실, 어린이집이 들어섰다. 외부 전문기관과 연계해 취업·창업 교육을 하고 한국어 교육, 생활문화 교육 등도 실시한다. 입소 대상자는 가정폭력 쉼터를 퇴소하고 자활 의지가 강한 이주여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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