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뺨치는 미모 ‘압구정 사과녀’ 화제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10월 5일 14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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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압구정 로데오 거리에서 사과를 파는 미모의 여성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각종 포털 사이트에 올라온 이 여성은 이른바 '압구정 사과녀'라고 불리며 누리꾼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5일 오후 2시 현재 '압구정 사과녀'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이 상위권에 자리 잡았다.

압구정 사과녀 열풍은 한 누리꾼이 '홍대 계란녀를 능가하는 얼짱 사과녀'라는 제목으로 올린 UCC동영상이 시발점이 됐다.

영상에는 짧은 핫팬츠와 긴 생머리를 한 미모의 20대 여인이 카페 앞에 노점을 차려놓고 사과를 파는 모습이 담겨 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예쁘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고 직접 보기 위해 정확한 위치를 묻는 사람도 많았다.

하지만 홍대 계란녀도 결국 대형 치킨 업체의 홍보 이벤트였던 탓에 "광고 홍보 같다", "연예인 지망생의 노이즈 마케팅일 수도 있다"는 반응도 적지 않았다.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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