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울산대, 그린카 인재양성 메카로 뜬다

동아일보 입력 2010-09-30 03:00수정 2010-09-30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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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개발-인재 육성 센터 개소…한국 자동차산업 견인차 기대 ‘그린카 인재 양성센터’가 최근 울산대에 문을 열었다. 이 센터는 친환경자동차산업 실무 인재를 양성하는 기관으로 올 5월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지원하는 수송기계 그린카 분야 ‘2010년 광역경제권 선도 산업 인재 양성 사업’에 선정됐다.

이 센터는 2014년까지 국비 등 총 180억6200만 원을 지원받아 자동차 기술 개발과 함께 그린카 분야 전문 인재를 배출한다. 그린카 융합·맞춤형 교육 프로그램과 그린카 글로벌 역량강화 프로그램, 그린카 핵심인재 유치 프로그램, 취업촉진 프로그램, 현장밀착형 연구개발(R&D)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기 위해 15개 과목을 강의할 예정이다. 또 산학연관 컨소시엄을 구축해 현장밀착 실무형 그린카 융합인재 양성과 그린카 모듈 및 부품소재 특성화를 통한 신성장 동력을 창출한다.

이 센터에는 우선 울산대 기계자동차공학부와 전기전자정보시스템공학부, 컴퓨터정보통신공학부, 생명화학공학부, 첨단소재공학부 등 5개 학부 학생들이 교육 대상이다. 앞으로 전 학부 학생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학기에 수강신청을 한 학생은 5개 학부생(3300명)의 32%인 1050명.

전공 수업이 끝난 오후 6시부터 수업을 시작해 일정 과목 이상 이수하면 ‘그린카 핵심 인재’ 자격증을 준다. 이 센터에는 현대자동차와 자동차부품연구원 등 산업체와 연구소 203개 기관도 참여한다. 김지순 그린카 인재 양성 센터장(첨단소재공학부 교수)은 “울산시 그린카 오토벨트사업과 연계한 우수 인재 양성으로 광역경제권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차 이현순 연구총괄부문 부회장은 “지구온난화와 환경규제 강화, 석유자원 고갈 등으로 세계 자동차업계가 친환경자동차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이 기관이 한국 자동차산업을 견인하는 센터로 자리매김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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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락 기자 raks@donga.com

::?:: 그린카(Green car)

기존 내연기관에 비해 효율이 높고, 배출가스가 적은 친환경 신기술 자동차. 전기자동차를 비롯해 하이브리드차와 클린디젤차, 연료전지차 등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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