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 젖은 고향길… 일부 정체극심

동아일보 입력 2010-09-21 03:00수정 2010-09-21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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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는 추석날 비 내려… 중부 보름달 볼수 있을듯 추석 연휴 첫날인 21일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추석 당일(22일)에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각각 비가 내려 귀성길이 다소 불편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서북쪽에서 남하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21일 오전 전국이 차차 흐려져 오후부터 서울 경기 강원 지역에, 밤부터는 충청 및 전북 북부 지역에 각각 비가 내릴 것으로 20일 예보했다. 일부 지역은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21일 예상 강수량은 서울 경기 강원 10∼50mm, 충청 5∼20mm, 전북 5mm 등이다.

22일에는 기압골이 남하하면서 중부지방은 오전에 비가 그치겠지만 영호남과 제주 등 남부지방은 하루 종일 비가 내릴 것이라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동해안과 남해안 일대는 23일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중부지방은 추석 당일 보름달을 볼 가능성이 높지만 남부지방은 달을 구경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22일 서해와 동해상을 중심으로 풍랑특보가 발효될 가능성도 있는 만큼 섬 지역을 찾는 귀성객은 예보를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일 오후부터 수도권 내 직장인들이 귀성길에 오르면서 전국 고속도로와 국도에서 정체 현상이 빚어졌다. 20일 구간별 소요시간은 오후 8시 기준으로 서울∼대전 3시간 반, 서울∼부산 7시간, 서울∼강릉 3시간 40분, 서울∼광주 5시간 30분 등이다.

21일에도 구간별 소요시간은 20일과 비슷할 것으로 한국도로공사는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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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종 기자 zoz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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