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대구보건대 원격교육원 ‘평가인정기관’ 선정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8월 20일 03시 00분


코멘트

교과부, 과목당 3학점 인정

대구보건대 원격평생교육원은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9차 원격교육 학습과목 평가인정 교육기관’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과목은 사회복지 및 아동보육 전공과 관련한 총 15개. 과목당 수강료는 4만5000원이다. 450학급, 1만8000명이 동시에 원격강좌를 들을 수 있다. 수강생들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원격 강의를 받으면 교과부로부터 과목당 3학점을 인정받는다. 사회복지사 자격증이나 아동보육교사를 준비하고 있는 직장인, 편입생 등은 활용해 볼 만하다고 대학 측은 설명했다.

대구보건대는 원격강좌를 위해 전임교수 4명을 확보하고 80여 명의 교수와 강사, 15명의 행정직원을 선발했다. 박은규 원격평생교육원 원장은 “교과부 원격교육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지역의 원격강좌 수요를 충족하고 원격교육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게 됐다”면서 “오랜 시간 준비했기 때문에 수강생들에게 만족할 만한 강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053-327-0040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