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6·25 60주년 영화 6편 상영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6월 2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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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까지 시네마테크 부산

시네마테크 부산(cinema.piff.org·해운대구 우동)은 한국영상자료원과 함께 23일부터 사흘간 ‘6·25 60주년 특별 상영회’를 개최하다. ‘임권택, 이만희, 전쟁의 기억’이라는 주제로 두 감독의 영화 6편을 무료 상영한다.

이 감독 영화는 ‘군번 없는 용사’(1966년)와 ‘싸릿골의 신화’(1967년). 군번 없는 용사는 북한군 장교인 동생과 국군 유격대장인 형이 총을 겨눠야 하는 비극을 다뤘다. 싸릿골의 신화는 평화롭던 시골마을이 전쟁에 휘말리면서 파괴되는 과정을 그렸다.

임 감독 작품은 ‘깃발 없는 기수’(1979년), ‘짝코’(1980년), ‘길소뜸’(1985년), ‘태백산맥’(1994년) 등 4편.

윤희각 기자 tot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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