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자랑스러운 전남대인상’ 이개호씨 등 6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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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6월 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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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는 모교의 명예와 위상을 높이고 대학발전에 공헌한 동문 6명을 선정해 ‘자랑스러운 전남대인상’을 수여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수상자는 이개호 전남도 행정부지사(1981년 경영학과 졸업), 정인채 새천년종합건설㈜ 대표이사(1969년 토목공학과 〃), 양삼열 조선내화㈜ 사장(1974년 요업공학과 〃), 장용성 매일경제 전무(1976년 행정학과 〃), 심찬섭 건국대병원 교수(1976년 의학과 〃), 정헌택 울산대 교수(1976년 의학과 〃) 등이다.

이 행정부지사는 국내 지방자치 제도와 운영의 기본 틀을 구축하는 데 기여했다. 정 대표와 양 사장은 지역 및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다. 장 전무는 한국 언론의 선진화와 발전에, 심 교수는 소화기 내과 분야에서, 정 교수는 면역학 연구 분야에서 각각 뛰어난 업적을 남겼다. 시상식은 8일 열린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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