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홍상수 감독 영화세계 감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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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6월 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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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테크부산 홍상수 全作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시네마테크부산(cinema.piff.org)은 1일부터 6일까지 제63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영화 ‘하하하’로 ‘주목할 만한 시선상’을 수상한 홍상수 감독(사진)을 집중 조명하는 ‘홍상수 전작전’을 연다.

홍 감독 데뷔작인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을 비롯해 ‘강원도의 힘’ ‘오! 수정’ ‘생활의 발견’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 ‘극장전’ ‘해변의 여인’ ‘밤과 낮’ ‘잘 알지도 못하면서’ 등 장편 9편과 중편 ‘첩첩산중’을 상영한다. 홍 감독이 사랑한 프랑스 장비고 감독 ‘라탈랑트’와 오즈 야스지로 감독의 ‘늦봄’ 등 해외 영화 5편도 상영한다. 4일 오후 7시 첩첩산중 상영 뒤에는 홍 감독과 그의 영화에 출연했던 배우 고현정, 유준상, 이선균 씨가 참석해 ‘홍상수 영화세계의 배우와 연기’를 주제로 제2회 수영포럼을 연다. 28일까지 홍상수 영화세계를 주제로 접수한 비평 공모 수상작 시상식도 열린다. 051-742-5377

윤희각 기자 tot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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