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부산 해녀 프로젝트 관광상품으로 개발”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5월 2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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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컨벤션뷰로와 영남씨그랜트사업단이 영남지역 해양문화를 관광 상품화하기 위해 손잡고 나섰다. 두 기관은 24일 부산 영도구 동삼동 한국해양대에서 협약식을 열고 부산 해안 그린웨이 친수공간 조성, 해양스포츠 대중화, 부산 해녀 프로젝트 등을 관광 상품으로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사업단이 2005년부터 연구해 온 해양 관련 콘텐츠를 도시마케팅 전문기구인 컨벤션뷰로와 손잡고 부산 대표 관광 상품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것.

사업단이 운영하는 해양체험교육 중 하나인 ‘해녀들이 들려주는 바다이야기’에 국내외 관광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도 해 나가기로 했다. 영남씨그랜트사업은 한국해양대를 중심으로 부산대 부경대 경성대 등 영남지역 해양 관련 연구인력이 참여해 해양수산 관련 지역 현안을 발굴하고 연구하는 국가 프로젝트이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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