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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농사’ 망치는 10가지 지름길?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0-05-19 14:32
2010년 5월 19일 14시 32분
입력
2010-05-19 14:01
2010년 5월 19일 14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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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거나 용서하지 마라.' '통장은 따로, 칭찬 금지', '시댁, 처가 험담 일삼기'….
세계부부의날위원회(공동대표 권영상·김용완)는 19일 "가정은 경영이고 부부생활은 일종의 농사와 같다"며 '부부농사 망치는 10대 비결'을 발표했다.
10대 비결은 21일 세계 부부의 날을 맞아 2005년 위원회에서 제정한 '백년해로헌장'을 역설적으로 정리해 새롭게 발표한 것.
부부농사 망치는 비결 중에는 상대방에 대한 애정 부족을 지적하는 내용이 많다.
'결코 인내, 용서하지 않는다', '배우자의 언행에 대해 일절 이해, 배려하지 않는다', '서로간에 칭찬을 멀리하며, 맘대로 미워하고 저주한다' 등이 제일 먼저 올랐다.
폭력과 무관심도 부부농사를 망치는 비결로 꼽혔다.
'갖가지 폭력, 욕설, 바가지를 일삼는다', '과감히 외도하되, 배우자, 자녀가 무슨 짓을 하든 상관 않는다', '부부가 서로 딴 주머니를 찬다' 등이다.
부부 이외의 인간관계에서도 '배우자 앞에서 딴 남자의 자랑을 늘어놓는다', '시(처)가에 대한 험담, 모략, 중상을 일삼는다' 등이 포함됐다.
'결혼기념일, 배우자 생일, 부부의 날 등 관련 기념일은 일체 무시한다'도 자제해야 할 항목에 올랐다.
또한 위원회는 '자식농사 망치는 10대 비결'도 발표했다.
자녀의 일에 무관심하고 방임하는 것, 칭찬과 체벌을 하지 않는 것, 불순종해도 그대로 넘어가는 것, 희망을 심어주지 않는 것 등이 자녀를 망치는 비결로 꼽혔다.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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