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천안함 함수 인양…‘쉽지 않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05-21 19:57
2015년 5월 21일 19시 57분
입력
2010-04-21 10:40
2010년 4월 21일 10시 40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높은 파도와 강한 바람 등이 가장 큰 걸림돌
백령도에서 1.5km 떨어진 해심 25m 해역에 가라앉아 있는 함수를 인양하는 작업은 왜 어려울까.
우선 백령도 앞바다의 높은 너울성 파도와 강한 바람이 인양작업에 번번이 걸림돌이 되고 있다.
4일부터 함수 인양에 돌입한 민간 인양업체는 기상 악화로 벌써 4차례나 소형 크레인선과 작업 바지선을 침몰 해역에서 철수시키고 대청도로 피항했다.
18일에는 함수에 연결됐던 3번째 체인이 높은 파고에 장력을 견디지 못하고 끊어져 현재 다시 작업 중이다.
오른쪽으로 90도 쓰러져 있는 함수를 똑바로 세우는 작업도 쉽지 않을 전망이다.
수중에서 함체를 바로 잡기 위해선 한쪽 방향의 체인을 서서히 풀어주면서 반대쪽 체인을 당겨줘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90mm의 육중한 체인에 함체가 찢어질 수 있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또 함수 앞부분보다 절단면 쪽의 무게가 더 무거워 함체 뒤쪽에 연결될 3,4번째 체인이 인양 도중 끊어질 우려도 있다.
바로 세우고 나서도 문제는 있다. 함미가 잘려나간 상태에서 함체의 무게 중심이 상부에 있기 때문에 끌어올리는 과정에서 함체가 뒤집힐 수 있다. 함체가 해수면 위로 올라오면서 배수가 되는 과정에서 그럴 확률은 더욱 높아진다는 것이다.
군은 함수를 들어 올리면서 함체 내에 가득 찬 바닷물과 개펄을 퍼내는 과정도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함수의 구조가 함미보다 복잡한 데다 격실 수가 많아 구석구석 통로를 개척해 배수펌프를 투입하기 쉽지 않다는 설명이다.
군은 함수를 채우고 있는 해수 1300t 중 600여t은 배수가 가능하지만 880t은 퍼내기 힘들 것으로 보고 있다. 함미의 배수 불가량은 330t이었다.
함체 안에 바닷물이 많으면 인양 도중 해수가 한쪽으로 쏠리면서 함체가 기우는 '쏠림현상'도 발생할 수 있어 군은 격실 내의 해수를 최대한 빼낼 방법을 찾고 있다.
함수를 바닷물 밖으로 끌어 올리는데 성공하더라도 탑재바지선 거치대에 함체를 안전하게 내려놓는 작업이 남아 있다.
지난번 함미를 탑재할 당시에도 순간적인 파도로 거치대 10여개가 파손됐던 만큼 정밀함이 요구되는 작업이다.
군과 인양업체는 여기에 역학 문제까지 계산하며 함수를 어떻게 하면 안전하게 인양할 수 있는지를 놓고 계속 고심하고 있다.
인양업체는 21일 오전 함수에 3번째 체인을 연결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지만 오후부터 바람이 초속 9~13미터로 강하게 불고 파고도 2.5m까지 예상돼 다시 한번 작업에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인터넷뉴스팀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이란 ‘고체연료 탄도탄’ 세질-2 첫 사용…탐지 힘들고 요격도 피한다
2
[속보]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등록…최전방 사령관의 마음”
3
이미주 “냄새 때문에”…베란다서 삼겹살 구이 ‘시끌’
4
파도에 휩쓸린 韓여성, 탈진상태서도 놓지않은 중국인
5
李 “정청래 대표가 발표했어요? 검찰개혁…이제 끝난건가”
6
“화장실서 빨리 나와” 재촉에 격분…동생 살해한 40대 징역 10년
7
군함 파견 요청한 美, 자국 기뢰제거함은 걸프서 뺐다
8
한복 입고 투표 안내하는 北 ‘여성 로봇’…작동방식 등 미스터리
9
차 긁은 할아버지 미안해하며 ‘래커칠’…차주 “선의였지만” 결과는 ‘끔찍’
10
오스카 관객석 쓰레기로 뒤덮였다…“할리우드 스타들 위선”
1
트럼프, 주한미군 숫자 거론하며 파병 재압박…“우리가 그동안 보호”
2
‘홍장원 메모’ 옮겨쓴 국정원 직원 “회유 연락 받아”
3
‘검사 전원 해임’ 與 강경파 주장에, 李 “반격할 명분 왜 주나”
4
정청래 “檢개혁 당정청 협의안 19일 본회의 처리…검사 수사지휘권 삭제”
5
국힘 ‘혁신 공천’ 시작부터 역풍…현역 김영환·박형준 공개 반발
6
오세훈 “만족할만 한 답 못 받아”…오후 공천 입장 발표
7
“문 안열려” 택배 20개로 현관문 봉쇄…누구 잘못? [e글e글]
8
“구축함 1척은 역부족, 이지스함 포함한 전단급 부대 편성해야”
9
李 “세금은 핵폭탄…부동산 잡을 최후 수단, 써야하면 써야”
10
李 “정청래 대표가 발표했어요? 검찰개혁…이제 끝난건가”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이란 ‘고체연료 탄도탄’ 세질-2 첫 사용…탐지 힘들고 요격도 피한다
2
[속보]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등록…최전방 사령관의 마음”
3
이미주 “냄새 때문에”…베란다서 삼겹살 구이 ‘시끌’
4
파도에 휩쓸린 韓여성, 탈진상태서도 놓지않은 중국인
5
李 “정청래 대표가 발표했어요? 검찰개혁…이제 끝난건가”
6
“화장실서 빨리 나와” 재촉에 격분…동생 살해한 40대 징역 10년
7
군함 파견 요청한 美, 자국 기뢰제거함은 걸프서 뺐다
8
한복 입고 투표 안내하는 北 ‘여성 로봇’…작동방식 등 미스터리
9
차 긁은 할아버지 미안해하며 ‘래커칠’…차주 “선의였지만” 결과는 ‘끔찍’
10
오스카 관객석 쓰레기로 뒤덮였다…“할리우드 스타들 위선”
1
트럼프, 주한미군 숫자 거론하며 파병 재압박…“우리가 그동안 보호”
2
‘홍장원 메모’ 옮겨쓴 국정원 직원 “회유 연락 받아”
3
‘검사 전원 해임’ 與 강경파 주장에, 李 “반격할 명분 왜 주나”
4
정청래 “檢개혁 당정청 협의안 19일 본회의 처리…검사 수사지휘권 삭제”
5
국힘 ‘혁신 공천’ 시작부터 역풍…현역 김영환·박형준 공개 반발
6
오세훈 “만족할만 한 답 못 받아”…오후 공천 입장 발표
7
“문 안열려” 택배 20개로 현관문 봉쇄…누구 잘못? [e글e글]
8
“구축함 1척은 역부족, 이지스함 포함한 전단급 부대 편성해야”
9
李 “세금은 핵폭탄…부동산 잡을 최후 수단, 써야하면 써야”
10
李 “정청래 대표가 발표했어요? 검찰개혁…이제 끝난건가”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생후 57일’ 아이 두개골 골절 사망…친부 2심도 징역 10년
대미투자특별법 국무회의 의결…공포 후 3개월 뒤 시행
美 공항 폭파 협박 글 올린 20대 한국인 남성 검거…범행 1년 만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