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강원권역 4대강 살리기 3개기관 공동협약 체결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3월 3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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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권역 4대강 살리기 사업을 위해 3개 기관이 손을 잡았다. 원주지방국토관리청과 원주지방환경청, 강원도 내수면개발시험장은 30일 원주지방국토관리청 대회의실에서 4대강 살리기 사업을 통해 건강한 하천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는 내용의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이들 기관은 2012년 12월까지 북한강과 섬강의 건강한 생태계 유지와 풍성한 어족 자원 확보를 위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고유 어종의 증식, 방류 사업도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강원지역 4대강 사업은 자전거도로, 산책로 등 하천 환경 정비와 홍수 방어 등에 역점을 두며 4473억 원을 들여 2012년까지 단계별로 추진한다.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은 이달 24일 북한강 살리기 화천지구 공사에 착수했고 북한강 하중도, 섬강 후용·간현지구, 호저지구도 시공업체가 선정되는 대로 착공할 예정이다.

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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