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진에어항공이 5월 8일부터 오사카와 제주를 오갈 수 있는 노선을 개설해 부정기 운항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무안공항에서는 2008년 상반기(1∼6월)까지 일본 후쿠오카(福岡)와 도쿠시마(德島) 노선을 운항하다 승객이 줄어 중단됐다.
전남도는 한국공항공사와 함께 국제선 야간 운항에 따른 출입국 심사 및 검역(CIQ) 등 공항 이용객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항공사 재정 지원을 확대하고 국제선 야간 도착 시 리무진 버스 운행도 검토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무안지사도 신규 노선을 개설한 항공사에 착륙료와 정류료, 조명료를 1년간 면제해주고 무안공항 이용객을 위해 주차장을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