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한전 나주 신사옥, 41층 저탄소 녹색빌딩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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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3월 1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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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로 이전할 한국전력 신사옥 조감도. 사진 제공 전남도 혁신도시건설지원단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로 이전할 한국전력 신사옥 조감도. 사진 제공 전남도 혁신도시건설지원단
전남 나주시에 들어서는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로 이전하는 한국전력 신사옥의 모습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16일 전남도 혁신도시건설지원단에 따르면 한전은 최근 혁신도시 신사옥 설계공모를 통해 ㈜창조 종합건축사 사무소와 ㈜행림종합건축사사무소가 공동으로 응모한 ‘에너폴리스(Enerpolis)’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에너폴리스는 에너지(Energy)와 아크로폴리스(acropolis)의 합성어로, 글로벌 종합에너지그룹인 한국전력의 위상과 상징성을 보여주면서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는 뜻에서 붙여졌다. 신사옥은 용지 면적 14만9372m²(약 4만5264평)에 높이 220m, 지상 41층, 총면적 11만8655m²(약 3만5956평) 규모다. 저탄소 녹색빌딩을 구현하는 최첨단 건물로 광주전남지역에서 가장 높다. 한전은 2012년 사옥을 완공할 계획이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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