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동아일보]미리 둘러본 전주 ‘막걸리 투어’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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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2월 18일 03시 00분


‘막걸리 공장에 들러 제조과정을 둘러보고, 한옥마을에서 전통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직접 술을 빚어보고, 막걸리 한 주전자에 딸려 나오는 한상 가득한 안주를 맛본다….’ 멋과 맛을 자랑하는 전통의 도시 전주가 전통문화와 막걸리를 결합한 ‘전주 막걸리 투어’를 3월 시작한다. 막걸리가 단순한 술을 넘어 문화상품으로 변모하는 현장을 직접 찾아가 봤다.
■ 北前경제비서 한성룡 사망 미스터리


한성룡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경제담당 비서가 지난해 사망했다고 통일부가 발행한 2010년판 ‘북한의 주요 인물’을 통해 공식 확인했다. 1988년 취임해 20여 년 동안 북한 사회주의 경제정책을 총괄하던 ‘거물’의 죽음을 북한 당국이 외부에 알리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
■ 10년 뒤 생활 바꿀 10대 미래 기술

2020년에는 영화 ‘아바타’와 같은 3차원 영화와 드라마를 집에서 특수 안경 없이 즐긴다. 다목적 백신 주사 한 방으로 여러 가지 병을 한꺼번에 예방하고, 간병 로봇이 집에서 환자를 돌본다. 플러그 없이도 TV가 켜진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이 선정한 10년 뒤 생활을 바꿀 10대 기술을 살펴본다.
■ 지명과 재해의 상관관계 살펴보니

국립방재연구소가 지명이 자연재해와 일정 부분 상관관계가 있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았다. 지명에 눈(雪)이 들어간 곳에는 눈 피해가 잦고, 물(水)이 들어간 곳은 홍수 발생 빈도가 높다는 것. 자연재해가 반영된 지명을 가진 풍동, 수택동, 홍천 등에서 일어난 자연재해를 알아봤다.
■ 삼성의 경영철학을 儒學으로 해석하다

삼성은 맹자와 순자 사상의 조화를 통해 초일류기업으로 성장했다. 맹자는 덕을, 순자는 신상필벌을 강조했다. 하지만 지나친 경쟁 때문에 순자의 요소가 강해지면서 ‘관리의 삼성’이라는 지적도 받는다. ‘유학, 경영에 답하다’를 쓴 권경자 박사는 유학을 토대로 삼성의 경영철학을 분석한 뒤 중용의 길을 가야 한다고 말한다.
■ 박스권 장세서 주목받는 新금융상품 DLS

올해 들어 국내 증시가 옆걸음만 거듭하자 투자자들이 시름에 빠져 있다. 하지만 눈 밝은 투자자들은 틈새를 찾아 수익을 챙기고 있다. 설탕 대두 등 각종 상품가격에 연계해 수익을 올리는 파생결합증권(DLS)이 대표적인 틈새 상품. 하지만 DLS 투자가 마냥 달콤하기만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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