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경북, 우수농산물 명품화 육성사업자 미정-청아띠 2곳 선정

  • 동아일보
  • 입력 2009년 12월 3일 06시 30분


코멘트
쌀면 제조업체인 ㈜미정(대표 정기태·경북 경주시 현곡면 나원리)과 고춧가루 가공업체인 ㈜청아띠농업회사법인(대표 배종진·경북 의성군 봉양면 도원리) 등 2개 업체가 경북도의 ‘2010년 우수농산물 명품화 육성사업자’로 최근 선정됐다.

미정은 직원이 48명으로 지난해 쌀면 3000t을 생산해 65억39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직원이 35명인 청아띠농업회사법인은 지난해 고춧가루 800여 t을 생산해 64억11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 업체들은 브랜드와 포장디자인 개발비, 농자재 구입비, 판촉홍보비 등을 지원받는다.

또 ‘경상북도 우수농산물’ 상표를 사용할 수 있는 업체로 △옥종합식품(경주·김치) △한국라이스텍(안동·쌀) △풍기농협(영주·사과) △모서꿀봉포도사과영농조합(상주·포도) △천상의 곳간(경산·포도) △영양군사과연합사업단 △영덕농협(사과) △성주참외포크영농조합(돼지고기) △가교버섯영농조합(칠곡·느타리버섯) △한솔영농조합(칠곡·새송이버섯) △예천청결고추영농조합(고춧가루) △청량쌀유통영농조합(봉화·고춧가루) 등 12곳이 선정됐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