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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년 8월 18일 06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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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은 내년부터 처음 운영하는 자율형 사립고와 마이스터고를 포함한 2010학년도 전·후기 고교 입학전형을 17일 발표했다. 자율형 사립고인 해운대고와 동래여고는 12월 1일부터 사흘간 원서를 받은 뒤 같은 달 4∼14일 전형을 거쳐 15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중학교 내신 성적으로 정원의 2배수를 선발한 뒤 추첨으로 최종 합격자를 뽑는다.
마이스터고는 부산자동차고와 부산기계공고가 대상이다. 10월 19∼23일 원서접수, 29일 전형을 거쳐 11월 2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부산자동차고는 자동차과 120명 가운데 102명을 일반전형으로, 18명은 특별전형(경시대회, 사회적 배려 대상자, 북한 이탈 주민)으로 모집한다. 부산기계공고는 정밀기계과와 조선기계과 각 60명, 메카트로닉스과 100명, 금형설계과 80명 등 모두 300명을 선발한다.
평준화 적용 일반계 고교, 자율형 공립고, 개방형 자율고는 12월 16일부터 사흘간 원서를 접수해 서류전형으로 합격자를 발표한다. 덕문고, 부산장안고, 장안제일고 등 학교장 전형은 12월 16일부터 사흘간, 전문계 고교는 같은 달 8∼10일 원서를 받는다. 부산국제고, 장영실과학고, 부산외고, 부일외고, 부산국제외고 등 특목고는 12월 1∼3일 원서를 접수하고 같은 달 4∼14일 입학전형을 한 뒤 15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윤희각 기자 tot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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