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테이션/단신] 장자연 사건 7명 사법처리

  • 입력 2009년 7월 10일 17시 02분


경찰이 탤런트 고 장자연 씨 사건에 대해 소속사 전 대표 김모 씨와 강제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언론인 출신 금융인 등 7명을 사법처리하는 것으로 수사를 마무리 했습니다.

경기도 분당경찰서는 10일 폭행, 협박 등 혐의로 구속된 장자연씨의 소속사 전 대표 김모씨에게 강요 혐의를 추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전 매니저인 유장호 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하고, 강제 추행 혐의로 입건된 언론인 출신 금융인과 드라마 피디 등 5명에 대해서는 불구속 기소 의견을 검찰에 전했습니다.

그러나 논란의 중심에 있던 성접대 의혹에 대해서는 피해자가 사망한 상태이고 김 전 대표 역시 성 접대에 관해 부인해 입증된 것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