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서울 안내표지판 세련돼진다

  • 입력 2009년 5월 6일 02시 58분


각양각색으로 설치된 서울시내 안내표지판이 새롭게 변신한다(사진). 서울시는 자치구별로 무분별하게 설치되어 있는 보행자·주차장 안내표지판의 디자인을 새롭게 바꾸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디자인서울 가이드라인’에 부합되는 모범 디자인을 개발해 신설 또는 교체되는 안내표지판에 적용할 계획이다.

새롭게 디자인된 안내표지판은 외국어를 병기해 외국인들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했고 표지판에 사용되는 색깔의 수를 줄여 단순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한상준 기자 alway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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