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제주 돼지고기 브랜드 ‘강호豚’ 서울 마트에 출시

제주도는 인기 연예인인 강호동 씨의 이름을 딴 제주산 돼지고기 브랜드 ‘강호豚(돈)’이 3일 GS마트 서울 송파점에 처음 출시된다고 밝혔다. 이번 브랜드 출시는 제주산 돼지고기 가치를 높이고 새로운 유통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제주도가 지난해 8월 ㈜굿지앤, 강호동 씨와 체결한 협약에 따른 것.

강호돈은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이 적용되는 농가에서 생산된 돼지고기 가운데 육질 1등급 이상으로만 선별됐다. 제주도는 강호돈 판매를 높이기 위해 21일 GS마트 송파점에서 강호동 팬사인회와 시식회를 연다. 추첨을 통해 고객 7쌍에게는 제주도를 2박 3일간 여행할 수 있는 자유여행권을 준다.

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