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문과 후문 담장 750m, 450m를 허물고 그 자리에 녹지대와 꽃을 심어 젊음과 낭만이 넘치는 거리를 만든다.
기존의 도로와 인도를 다시 포장해 산책로를 만들고 정문 주변 등 주요 장소에 벽천(Water Wall)과 수변공간을 설치할 계획이다.
어두운 밤거리를 개선하기 위해 가로등과 경관조명을 설치하기로 했다. 또 공원을 조성해 퍼걸러 벤치 등의 조경시설물을 설치한다. 관상목을 활용해 산책하는 주민들이 사계절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자연석을 이용해 인도를 정비하고 화단을 만든다.
4월 초 정문부터 공사에 들어가 6월 말경 정문 주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어 7월부터 후문 주변 공사에 들어간다.
남구 관계자는 “외곽 담장 주변 가로경관이 달라져 교육환경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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