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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년 2월 11일 02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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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복지부에 따르면 전남 여수시의 S병원 이사장인 박모(67) 씨가 9일 오후 2시 반경 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사옥 9층 복지부 청사 화장실에서 제초제를 마시고 쓰러져 있는 채로 발견돼 인근 서울대 병원으로 옮겨졌다.
박 씨는 현재 병원에 입원해 있으나 위독한 상태는 아니다.
박 씨는 복지부가 낸 160억 원가량의 채무 반환소송에서 패소해 병원에 압류가 들어오자 이를 비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지 기자 nuk@donga.com